다리 부상자의 첫 포스팅

입원이 끝난뒤의 첫 수업이었다.
그동안 git과 html 마무리부분, 그리고 python의 제어문까지 수업을 듣지못하고
참여하게되니 잘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다.
그나마 다행인건 python확인하는걸로 임기응변으로 다 잘 풀어가서 다행이었다.
첫 시작부터 프로그래밍 언어의 꽃 반복분과 제어문을 실습부터 하게되었는데 역시나 강사님이 구현하시는 코드대로 짜진 못했지만 나름 효율적인 코드를 구성했다고 생각하여 기분이 좋았다.
오늘의 주 분량은 함수에 대한 부분이었는데 앞쪽에선 특별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없었고 수업의 마지막 부분인 데코레이터라는 개념을 배웠던걸 다시 복습해보고자 한다.
데코레이터란 미리 구현해놓은 함수를 특정 함수 앞에 @를 붙여서 작동시키는데, 데코레이터가 함수 자체를 꾸미거나 몇몇 정보를 출력하는데 쓰이기 때문에 데코레이터 함수 자체에서는 예전 함수 그대로를 다시 불러오기 위하여 모든 인자값을 받고 전부 보내주는게 재미있었다. python에서는 *args 와 **kwrgs로 모든 인자를 받을 수 있었다.

제너레이터라는 부분도 단순한 개념인 것 같은데 어디에 쓰일지는 상상이 잘 가지 않았다.
단순히 yield라는 키워드와 변수를 입력해주고 해당 함수가 제너레이터가 되며, 반복문에서 loop를 돌때마다 다음값을 반환하는데 메모리를 좀 더 적게 사용되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. 추후 만들 project나 homework에서 활용할 수 있을지 걱정반 기대반이다.